Last Wise Snap

5월의 앨범.

LastSmoker 2005. 5. 9. 17:15







 

5월은...

아이들과 정말 닮은 달이다.

 

그래서...

사람들은 누구나...

자신만의 5월을 추억 할른지도 모르겠다...

 

이렇게 눈부신 계절과...

가슴 설래던 추억...

 

그때나 지금이나...

짙은 푸르름을 한 껏 두른 5월에...

 

그러나...

벌써... 나는, 주름 깊은 어버이를 닮아 버렸다.

 

푸르름과 부모님의 얼굴이...

이리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...

 

문득... 내 앞에 서 있다.

 

2005.5.6~8 민속 박물관/문래동 에서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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